35세인 다니카에겐 잘나가는 남편 랜디, 십대인 아들 커트와 그밑에 아들 브라이언, 십대인 딸 로렌이 있다. 비록 남부럽지 않은 단란한 가정이지만 그녀는 아이들을 과잉보호한다.
다니카는 환영을 보고 거의 정신병적인 수준이 된다. 그녀의 어둠에 싸인 끔찍한 악몽은 밤낮을 가리지않고 그녀를 괴롭힌다. 직장에선 계속되는 실수로 쫓겨나게 되고, 의사 에버린에게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런 아내에 질린 남편은 아이들 보모와 바람을 피우고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빠진 다니카는 더욱 정신적으로 혼란에 빠져 이 가정은 처참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