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4일, 국방부 건물 펜타곤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시내 호텔 로비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용의자로 이라크 파병에서 제대한 ‘잭 사이먼’이 현장에서 체포된다. 총을 쏜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던 잭이 돌연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사건을 맡은 ‘미치’ 형사는 잭의 진술이 앞뒤가 맞지 않다며 사건에 의심을 품지만 미치의 상사는 다른 기관에 사건을 넘기고 수사를 접으라고 한다. 한편 미치는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겠다는 ‘피터슨’ 교수의 전화를 받고 비밀리에 그를 만나 모든 답이 담겨있는 파일을 건네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