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ADIS)라는 무서운 병마와 처음 이땅에 발견된 1980년대 초부터 기하급수적으로 AIDS가 확산되는 1980년대 후반까지 두명의 게이가 겪는 갈등을 그린 영화. 훠스와 윌리(Willy: 캠벨 스콧 분)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한집에서 살며 즐겁게 삶을 살아간다. 남부러울 것없는 생활을 하고있는 그들은 어느날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뉴스에 다소 걱정을 하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그것은 게이들에게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암이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훠스에게도 암증상이 나타나고 그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재앙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우정에도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등 정신적인 갈등을 겪는다. 그들의 사이는 소원해지고 어느덧 윌리에게도 찾아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