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처스가 해체된 후 어느 날,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와처스의 리더였던 ‘키라’가 나체로 말을 탄 채 체포된다. 뉴스로 소식을 접한 와처스의 나머지 세 멤버들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경찰서를 빠져 나온 그녀는 쌀쌀맞은 태도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세 멤버는 오랜 숙적 폴리안스키로부터 ‘키라’를 납치했으니 자신을 방콕의 교도소로부터 탈옥시키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에 셋은 곧장 태국으로 날아가 그를 탈옥시키는데 성공하지만, 폴리안스키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